[뉴스1 PICK] AG 남자축구 3연패 최초 달성한 황선홍호

유승관 기자 민경석 기자 2023. 10.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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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숙적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이겼다.

초대 아시안게임인 1951 뉴델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선보인 남자 축구에서 3연패를 달성한 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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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동점골·조영욱 역전골 활약
2010 광저우 대회부터 3연속 금메달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정우영이 만회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조영욱이 역전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조영욱이 역전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항저우(중국)=뉴스1) 유승관 민경석 기자 = 황선홍호가 숙적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가 헤더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흐름을 바꾼 한국은 후반 11분 조영욱(김천상무)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남자 축구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아시안게임인 1951 뉴델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선보인 남자 축구에서 3연패를 달성한 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른 7경기를 모두 승리,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통산 2번째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백승호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이강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황재원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황선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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