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기가정 발굴사업 동북통계청 공모전 최우수상

이덕기 2023. 10. 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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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북지방통계청이 주관한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북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시·도 산하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신속히 찾아내도록 한 '지역특화형 위기 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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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동북지방통계청이 주관한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북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시·도 산하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신속히 찾아내도록 한 '지역특화형 위기 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월 2개월 이상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정보를 제공받은 뒤 위치기반으로 2가지 이상 중복연체자를 찾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비해 최소 2개월 이상 신속하게 위기 가정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연말 통계청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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