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일자리 안심공제 본격 추진…5년 만기 시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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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일자리 안심공제를 본격 추진하고자 10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8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지역 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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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일자리 안심공제를 본격 추진하고자 10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가입 대상은 기업은 지역 소재 종업원 1인 이상 회사로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다.
기간은 5년으로 시의 사업 규모는 연간 500명씩, 총 2천500명이다.
월 50만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3천만원과 이자를 근로자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월 15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35만원 중 20만원을 춘천시에서 지원한다.
기업은 납부금에 대한 비용 인정과 일반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2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기업지원과(☎ 033-250-3827)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공제사업부(☎033-256-9644)로 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8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지역 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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