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현대카드가 만든 도넛·라면은 무슨 맛… 이색상품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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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가 식품업계와 이색 협업에 나서고 있다.
카드 디자인을 담은 디저트를 출시하거나 수장이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라면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출시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대카드가 직원 및 공연 등의 행사용으로 만들고 있는 생수 아워워터가 이번에 3세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며 "종이팩으로 친환경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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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 발급 25만좌를 기념해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해 '노리2 도넛'을 내놨다.
서울 지역 '올드페리도넛' 매장(가로수길점·한남점·잠원점·사당점·용산아이파크몰점·고척아이파크몰점)에서 내달 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KB 국민 노리2 체크카드' 3종인 ▲블루 ▲민트 ▲블랙 디자인을 도넛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정든 된장라면'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했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됐다.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현대카드는 생수도 판매 중이다. 2011년 현대카드 '잇워터'를 선보인데 이어 8년 뒤인 2019년 생수병에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율 1대1.58을 반영한 디자인의 '현대카드 아워워터'를 출시했다.
지난달엔 종이팩 버전을 출시하며 친환경 요소도 챙겼다. 현재 이마트24 서울·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출시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대카드가 직원 및 공연 등의 행사용으로 만들고 있는 생수 아워워터가 이번에 3세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며 "종이팩으로 친환경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식품회사 등 예상하지 못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고 브랜드 노출 효과까지 있어 홍보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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