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0월 이달의 기업에 '조흥GF' 선정

2010년부터 치즈 가공품 생산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에 ㈜조흥GF(대표 김성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조흥GF는 치즈 가공품 생산 기업이다.

2010년 대구 달성공단에서 설립 후 2016년부터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서 치즈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위생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HACCP 및 FSSC 22000(식품 안전 인증) 등을 획득했다.

국내 주력 유가공업체(서울우유, 매일유업 등)에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제품을 공급, 전년 대비 매출액 25%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김성태 조흥GF 대표는 "그동안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일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김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매월 범시민 의미를 담아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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