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이번주 美 FOMC 의사록과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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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번주 해외증시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미국 FOMC 의사록 공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입니다.
예상치를 2배 뛰어넘는 9월 신규 고용 증가 수치는 탄탄한 미국 경제상황을 확인시켜주면서 연내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한단계 더 높혔습니다. 11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연방준비제도의 속내를 읽을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입니다.
앞서 9일 개막되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WB) 가을 연례회의에서는 각국의 경제성장률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또 각국 재무 당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정책 공조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12일에는 인플레이션 변동을 측정하는 바로미터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마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월 3.0%을 찍고 반등해 8월 3.7%까지 올랐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보인 고용지표를 확인한 연준은 이번주 발표되는 CPI 결과를 보고 금리인상의 방향타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발표되는 중국 CPI/PPI와 수출입 물가 지표를 통해 중국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 확대를 위해 중국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했는데,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시도가 효과를 볼 지 주목됩니다.
# 이번주 주요 일정
9일
IMF/WB 연례회의 시작
10일
미 8월 도매무역, 도매재고
미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11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3일
미국 9월 수입물가/수출물가
미국 10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기대지수
중국 9월 CPI/PPI, 수출/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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