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선두 김효주, 어센던트 LPGA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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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인 세계랭킹 7위 김효주(28)가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2023시즌 첫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 베너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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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인 세계랭킹 7위 김효주(28)가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2023시즌 첫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 베너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공동 2위 렉시 톰슨(미국), 새러 켐프(호주·이상 6언더파 207타)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이날 톰슨,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와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김효주는 4번홀(파4), 6번홀(파5) 보기를 기록하면서 후퇴했다.
하지만 8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뒤 13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14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으나, 15번(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난도 높게 플레이된 3라운드에서 톰슨은 이븐파를 쳤고, 가르시아는 5오버파 76타로 흔들렸다. 반면 켐프는 2타를 줄여 7계단 올라섰다.
유소연(33), 프리다 킨헐트(스웨덴)를 포함한 3명이 써낸 3언더파 68타가 이날 베스트 스코어다. 킨헐트는 11계단 상승한 단독 4위(5언더파 208타)가 됐다.
시즌 첫 톱10을 기대하는 유소연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공동 27위에서 공동 5위(4언더파 209타)로 도약했다.
셋째 날 1타를 줄인 지은희는 공동 23위(이븐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은도 같은 위치다.
이븐파로 타수를 지킨 이정은6는 공동 31위(1오버파 214타)로 올라섰다.
장효준은 하루에 6오버파를 쳐 공동 48위(4오버파 217타)로 33계단 내려갔고, 김아림은 8오버파를 써내 43계단 미끄러진 공동 55위(5오버파 218타)다.
이일희는 합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67위, 이정은5는 9오버파 222타로 단독 72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전날 2라운드 경기 후 김인경과 안나린, 박금강, 주수빈은 컷 탈락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플레이했으나 이후에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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