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K패션 글로벌화 전략' 韓디자이너들과 파리 상륙한 콘진원 '더 셀렉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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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뉴욕과 파리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국 신진 디자이너들을 상륙시키며 K-패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콘진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파리 중심부의 팔레 비비엔에서(Palais Vivienne)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열리는 오프라인 팝업 쇼룸 '더 셀렉츠'를 열어 바이어 초청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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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4대백화점 등 유럽, 아시아, 미주, 중동까지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수주상담
(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뉴욕과 파리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국 신진 디자이너들을 상륙시키며 K-패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콘진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파리 중심부의 팔레 비비엔에서(Palais Vivienne)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열리는 오프라인 팝업 쇼룸 ‘더 셀렉츠’를 열어 바이어 초청 상담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이 지원하는 글로벌 오프라인 쇼룸 ‘더 셀렉츠’는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콜렉션 전시 및 판매, 팝업스토어, 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쇼룸은 ▲비뮈에트(BMUET(TE)), ▲까이에(CAHIERS), ▲디앤티도트(D-ANTIDOTE), ▲두칸(DOUCAN), ▲엔오르(EN OR), ▲줄라이칼럼(JULY COLUMN), ▲메종니카(MAISON NICA), ▲므아므(MMAM), ▲석운윤(SEOKWOON YOON), ▲비건타이거(VEGAN TIGER) 등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의 2024 S/S 의상들이 소개됐다.
2일 열린 오프닝에는 영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뮤지션인 팸 호그(pam hogg)가 디제잉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패션 전문 기자인 다이안페르네, 첼리스트 임희영, 유명 유튜버인 옆집언니 최실장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더 설렉츠’ 운영을 맡은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는 “'더 셀렉츠'는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객관적 평가를 받아볼수 있는 기회로, 그들의 DNA와 아이덴티티에 맞는 방향성을 확립하여 글로벌 마켓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B2B 시장의 본질을 경험하고, 이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면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단단하고 건강한 체력을 완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룸에 참여한 패션브랜드 두칸(DOUCAN)의 최충훈 대표 디자이너는 “더 셀렉츠 파리 쇼룸 수주회 참가로 전 세계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에게 두칸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으며, 쇼룸 전시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도 지원받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홍콩 하비니콜스 백화점,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여러 나라 바이어와 현장에서 수주계약을 진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프로젝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 셀렉츠’는 갤러리 라파에트를 비롯한 파리 4대 백화점과 하비니콜스 홍콩, 메종사이먼스 캐나다, 알오스만(Alothman) 등 유럽, 아시아, 미주, 중동까지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가 방문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oldpic3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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