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역전승 만든 멀티골…맥토미니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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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웅으로 떠오른 스콧 맥토미니가 소감을 전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맨유는 90분까지 무려 17회의 슈팅을 날렸으나 이 중 골 대 안쪽으로 향한 것은 4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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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웅으로 떠오른 스콧 맥토미니가 소감을 전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는 항상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요구한다. 나는 5살때부터 맨유에 있었다. 누구보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앞서 영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5분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전반 26분 마티아스 옌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맨유는 브렌트포드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맨유는 90분까지 무려 17회의 슈팅을 날렸으나 이 중 골 대 안쪽으로 향한 것은 4개에 불과했다.
맨유를 벼랑 끝에서 구해낸 선수는 맥토미니였다. 후반 42분 소피앙 암라바트 대신 교체 투입된 맥토미니는 후반 47분 디오고 달롯의 슈팅 이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맥토미니는 “동점골 직전 공이 모호한 높이로 내 앞에 떨어졌다. 다리에 공을 맞을 것 같지 않았다. 컨트롤 이후에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동점골이 끝이 아니었다. 맥토미니는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에 맞은 공을 재차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기적의 역전승을 완성했다.
맥토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은 내가 피치 위에서 겪은 최고의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2골을 넣는 것은 놀라웠다. 팀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팀에는 계속해서 끝까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피치 위에 있는 어떤 맨유 선수든 2골을 넣을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 우리가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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