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오늘 국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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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가 8일 국내에 들어온다.
대회 성화는 이날 국내 입국 후 일반에도 공개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내년 1월19일~2월1일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리며, 15개 종목 81개 메달을 놓고 80여개국 선수 1900여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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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가 8일 국내에 들어온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대회 흥행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성화는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지난 3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열린 채화식에 참석, 성화를 인계받았다. 현장엔 정부·체육계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대회 성화는 이날 국내 입국 후 일반에도 공개된다. 특히 대회 개최 100일 앞둔 오는 11일엔 서울광장에서 출발 선언과 함께 총 80일간 부산·세종·제주·광주 등 여러 도시를 도는 투어가 시작된다.
성화 투어는 11월부턴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대회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성화 투어엔 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스포츠 꿈나무, 장애인, 호국용사 등 다양한 분야·연령층에서 선정된 10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식 성화투어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중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성화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 위원장은 "2024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위대한 유산"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한한 꿈과 빛나는 미래로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내년 1월19일~2월1일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리며, 15개 종목 81개 메달을 놓고 80여개국 선수 1900여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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