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 기반 노인성 뇌질환 핵심연구 플랫폼 구축

손상원 2023. 10. 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8일 교육부에서 처음 공모한 '램프(LAMP)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168억원을 투입, 디지털 기반 노인성 뇌질환 핵심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램프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학과·전공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신진 연구인력이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유일 교육부 램프 사업 공모 선정…국비 155억 확보
노인성 질환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8일 교육부에서 처음 공모한 '램프(LAMP)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168억원을 투입, 디지털 기반 노인성 뇌질환 핵심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조선대학교가 주관해 뇌, 신경과학, 기초의학 분야 연구소를 운영하게 된다.

램프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학과·전공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신진 연구인력이 수행한다.

올해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조선대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개인 생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뇌 신경계 질환 발병 기전, 원인 규명, 치료 예후 예측이 가능한 아바타를 구현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계한 디지털·바이오 뇌 아바타 모의실험으로 맞춤형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참여 인력의 취·창업, 기업 유치, 신기술 사업화 등 성과도 낼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