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감독, "반드시 이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돼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3. 10. 8.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퍼드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맥토미니가 미친 활약으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추가 시간 2골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만들었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지금 이 순간이 반드시 터닝 포인트가 돼야 한다. 지금까지의 시즌을 반전하는 시작이 돼야 할 것이다. 우리가 믿고 팬들이 믿는 부분이다. 함께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 팬들이 우리의 뒤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물론 계획과 포부가 있어야 한다. 선수들은 올바른 움직임으로 박스 안까지 공을 가져갔다. 막판 30분간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언제나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 하지만 실점을 그렇게 허용하면 안된다.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은 점도 있다. 템포에서도 좋은 점이 있고 기회를 만들고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쉽게 실점을 하면 안된다. 우리의 수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승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콧 맥토미니의 활약에 대해서는 "언제나 맥토미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득점 능력이 있는 선수다. 자신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높다. 가슴으로 뛰는 선수다. 맨유를 담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팬들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더욱 꾸준함을 보여야 한다. 과정과 결과 모두 그렇게 한다면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은 "실점 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위해 서로와 함께 싸웠다. 언제나 그런 모습이어야 한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패배했고,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다시 경기에 나서면 95분, 100분을 뛰더라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