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도 노래도 없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전성우·전혜주·곽다인·송나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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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1년반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70분간 대사나 노래 없이 네 배우의 역동적이고 섬세한 움직임으로 채워진다.
국내에선 우란문화재단이 2019년 초청 공연과 2022년 한국 라이선스 초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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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대사 없이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1년반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조기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 기억들조차 잃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남자의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여정을 통해 망각의 슬픔을 넘어 삶의 경이로움을 전한다.
70분간 대사나 노래 없이 네 배우의 역동적이고 섬세한 움직임으로 채워진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 루프스테이션을 연주하는 2인조 라이브 밴드 음악이 함께한다.
2017년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같은 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선 우란문화재단이 2019년 초청 공연과 2022년 한국 라이선스 초연했다.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른 배우 김지철, 김주연, 마현진, 강은나가 돌아오고 전성우, 전혜주, 곽다인, 송나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남자 톰, 그의 딸 소피와 아내 이자벨라, 톰의 친구 마이크, 친구 엠마와 톰의 엄마 역을 각각 맡는다.
이번 재공연은 연출가 기욤 피지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이 한국인인 프로덕션이다. 대학로에서 2개월의 첫 장기공연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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