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공 돌린 황선홍 감독, "모두 응원해주신 덕"

이형주 기자 2023. 10. 8.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 감독이 대회를 돌아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을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황선홍 감독이 대회를 돌아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선홍호는 이를 통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뉴시스'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고국에서 늦은 밤까지 성원해 주신 팬들이 있어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도 물론 최선을 다했지만 지원스태프와 코치진의 노력이 없었으면 이런 영광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제 황선홍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축구라는 게 점점 디테일해지고 있다고 본다. 지원이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 같은 경우 피지컬, 분석 파트가 같이 일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정우영을 60분에 교체하는 이유는 그 선수의 퍼포먼스가 그때 다 소진되기 때문이다. 디테일하게 교체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지원되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지컬, 분석 인원수를 늘려서 선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같이 노력하지 않으면 한국 축구는 발전이 안 된다. 파리 올림픽 예선을 (인원을 늘려) 준비한다면 자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