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첫날밤 괴력 발휘에 이승준 패닉 (힘쎈여자 강남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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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첫날밤 괴력 발휘에 이승준이 겁을 먹었다.
10월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회(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의 부모 강봉고(이승준 분)와 황금주(김정은 분)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이어 황금주와 강봉고가 첫날밤을 보냈고, 황금주는 침대 위치가 안 좋다며 괴력을 발휘해 침대를 들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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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첫날밤 괴력 발휘에 이승준이 겁을 먹었다.
10월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회(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의 부모 강봉고(이승준 분)와 황금주(김정은 분)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과거 황금주는 전당포가 아닌 해장국집을 했고, 강봉고는 은행원이었다. 강봉고는 황금주의 해장국집에서 돈을 수거하는 게 주된 업무였고, 돈 냄새에 신물이 나 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다.
그런 강봉고에게 황금주는 “우리 결혼하자. 내가 딸을 낳아야 해. 집안 대를 이어야 한다. 네가 노력해야 한다. 직장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는 건 어떠냐. 살림만 해라. 내가 먹여 살릴게”라며 “꿈이 사진 찍는 거라고 했지? 우리 봉구는 사진을 찍어. 난 돈을 찍을게”라고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다.
이어 황금주와 강봉고가 첫날밤을 보냈고, 황금주는 침대 위치가 안 좋다며 괴력을 발휘해 침대를 들어 옮겼다. 강봉고가 겁을 먹자 황금주는 “놀랐구나? 자기가 알아야 할 게 있다. 내가 좀 힘이 세다. 집안 내력이다. 오늘 밤은 나에게 맡겨라”며 첫날밤을 리드했다.
강봉고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 집안 여자들은 22살이 되면 제어가 안 된다. 난 거기 말려들어 아들도 낳고 딸도 낳았다. 딸 낳고 내게 최고급 시계를 사줬다”며 황금주가 사준 시계를 자랑했지만 이후 몽골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강남순을 잃어버리고 아내 황금주와 이혼했다.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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