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김현영 "전 남편 알고 보니 이혼 3번+빚 20억"[★밤TV]

김노을 기자 2023. 10. 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치미'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의 전말을 밝혔다.

김현영은 또 "알고 보니 (전 남편이) 나를 못 알아본 척을 한 거다. 결혼 후 두 달 만에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100평 가까이 되는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MBN 방송화면
'동치미'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의 전말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날 김현영은 "저는 잘못된 결혼을 했다. 30대 후반이 되니까 결혼을 못 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연히 만난 분이 선을 잡아줘서 나갔는데 웬 수염을 길게 기른 남자가 있더라. 그 사람과 제대로 연애를 시작하니 B사 외제차를 타고 나타나고 다르게 차려입었더라. 그 모습을 보니 또 괜찮았다"고 전 남편과 결혼에 이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현영은 또 "알고 보니 (전 남편이) 나를 못 알아본 척을 한 거다. 결혼 후 두 달 만에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100평 가까이 되는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 남편 말에 속아서 큰 돈을 만들어줬다. 이후 본색이 드러났다. 겉으로 보기에는 억대 자산가였는데 빚만 20억 원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억대 자산가였는데 빚만 20억 원이었다.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영은 "이혼할 때 내가 그 사람의 4번째 아내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다른 패널들이 "나이가 많은 남자였는데 혹시 이혼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냐"고 묻자 김현영은 "결혼을 한 번 정도 했을 거라 생각했다. 물어보진 않았다. 연애하면서 그걸 다 물어보냐"고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