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출전無' 김정훈-곽빈, 병역 특례 어떻게 될까[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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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이 속한 축구와 야구가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축구는 22명, 야구는 24명으로 구성돼 단체팀이며 축구와 야구 모두 24세 이하의 선수(와일드카드 제외)로 꾸렸기에 대부분이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이번 축구와 야구에서도 경기에 나오지 못한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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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많은 인원이 속한 축구와 야구가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도 있다. 바로 축구의 골키퍼 김정훈(전북 현대)와 야구의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주어지는 병역 특례는 두 선수에게 어떻게 적용될까.
7일 오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이 일본을 2-1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야구에서도 한국이 대만을 2-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축구는 22명, 야구는 24명으로 구성돼 단체팀이며 축구와 야구 모두 24세 이하의 선수(와일드카드 제외)로 꾸렸기에 대부분이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주어지는 병역 특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국민들에게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교체투입됐던 김기희의 사례가 유명하다. 당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던 김기희는 병역 특례 조건인 '경기를 출장해야한다'는 조건을 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1경기를 뛰어 병역 특례 조건을 충족했고 이 장면이 유명세를 탔다.
그렇기에 이번 축구와 야구에서도 경기에 나오지 못한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축구에서는 골키퍼 김정훈, 야구에서는 곽빈이 나오지 못했다. 축구의 경우 김정훈이 3번째 골키퍼이다 보니 2번째 골키퍼인 민성준은 바레인전에 나왔지만 김정훈이 나올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곽빈은 대표팀 에이스 역할이 기대됐지만 지난 1일 홍콩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등에 담 증세를 호소했고,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병역 특례를 받는데 문제없다. 올림픽·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을 시 '단체경기 종목의 경우에는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병역법 시행령상 문구는 2020년 6월 30일 삭제됐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함께 대회를 준비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식으로 법이 바뀌어 그 혜택을 누리게 된 김정훈과 곽빈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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