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군인 수십 명 인질로 잡아"‥양측 사상자 3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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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인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군사 조직의 대변인인 아부 오베이다는 "오늘 이스라엘 남부지역 침투 작전 과정에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에 상당수의 인질이 잡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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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인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군사 조직의 대변인인 아부 오베이다는 "오늘 이스라엘 남부지역 침투 작전 과정에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질 중에는 장교도 몇 명 포함되어 있다"며 "인질들은 안전한 장소와 무장단체의 터널에 억류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에 상당수의 인질이 잡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스라엘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풀려날 때까지 이스라엘 인질들을 억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 대원들까지 침투시켜 이스라엘 곳곳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최소 2백 명이 숨지고 1천1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도 이스라엘이 전투기 등을 동원해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가자지구에서 223명이 죽고 1천6백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14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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