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더 큰 충돌 안돼"‥하마스·이스라엘에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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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관련해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더 큰 충돌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의 공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국제법에 따라 민간인은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문제를 논의키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7일 새벽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을 겨냥해 로켓 수천발을 쐈고, 이스라엘로 침투해 주민 등을 인질로 잡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하마스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해 양측의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139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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