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역도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장미란 이후 1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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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신예 박혜정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장미란 이후 13년 만입니다.
박혜정은 인상 125kg, 용상 169kg, 합계 294kg을 들며,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13년 전, 광저우 대회 때 장미란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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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도 신예 박혜정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장미란 이후 13년 만입니다.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는 문혜경이 일본 선수를 꺾고 기분 좋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살 역도 신예 박혜정이 있는 힘껏 바벨을 들어 올립니다.
박혜정은 인상 125kg, 용상 169kg, 합계 294kg을 들며,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리원원이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는데, 예상대로 가장 무거운 바벨을 들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13년 전, 광저우 대회 때 장미란 이후 처음입니다.
소프트테니스 문혜경이 일본 선수를 꺾고 기쁜 표정으로 태극기를 휘날립니다.
문혜경은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게임에선 다카하시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김홍열이 남자 부문 결승에 올랐지만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에게 1대2로 패하며 아쉽게 초대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대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춤 솜씨를 뽐내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은 비 때문에 콤바인 결승전이 취소되면서, 앞선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금메달은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모리 아이에게 돌아갔습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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