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하마스·이스라엘에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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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이에 대항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하고,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철검(Iron Swords)' 작전을 개시하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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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8일 긴급회의 소집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이에 대항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하고,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법에 따라 민간인은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하마스와 이스라엘 상황을 논의한다.
안보리 현재 의장국인 브라질은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펼치면서 수천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 수십명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켰다. 하마스는 이스라엘로 진입하면서 육지·해상·공중을 모두 이용했고, 공중 침투의 경우 패러글라이더까지 이용됐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철검(Iron Swords)' 작전을 개시하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다. 이밖에 자국 내 침투한 하마스 대원을 제거하는 작전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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