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영 장위페이·친하이양, 항저우AG MVP 선정

김희준 기자 2023. 10. 8. 0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수영 스타 장위페이(25)와 친하이양(24)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OCA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MVP를 선정했는데, 남녀 MVP를 따로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AP/뉴시스] 중국 수영의 장위페이. 2023.09.2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중국 수영 스타 장위페이(25)와 친하이양(24)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 남녀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OCA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MVP를 선정했는데, 남녀 MVP를 따로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위페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접영 50m·100m·200m, 자유형 50m, 여자 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6관왕에 등극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 국제수영연맹 월드컵에 출전 중인 장위페이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MVP에 선정돼 영광이다. 올해는 내게 이정표가 될 만한 해"라며 "항저우에서의 성공은 나의 기억에 깊이 남을 것이다. 더 큰 자신감을 갖고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저우=AP/뉴시스] 중국 수영의 친하이양. 2023.09.29

친하이양은 남자 평영 50m·100m·200m와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5관왕을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시 독일 베를린에서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친하이양은 "MVP를 수상할 줄은 몰랐다. 올해가 시작될 때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파리 올림픽에서도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