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3연패 이끈 '상병' 조영욱 거수경례 [뉴시스Pic]

최진석 기자 2023. 10. 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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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조영욱의 역전골로 한국 남자축구가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먼저 실점했지만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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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 금메달 시상식서 역전골 주인공 조영욱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23.10.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고승민 기자 = '상병' 조영욱의 역전골로 한국 남자축구가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먼저 실점했지만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대표팀은 전반 27분 이번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현역 군인인 김천 상무 소속의 조영욱은 1-1로 팽팽한 후반 11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황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얼싸안고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일본 우치노 코타로가 선취골을 넣고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10.07.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전반전 한국 정우영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3.10.07.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전반전 한국 정우영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은 뒤 응원단 및 교민 등을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3.10.07.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후반전 한국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3.10.07.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을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08.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식서 역전골 주인공인 조영욱이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3.10.08.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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