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北 도발 시 끝까지 응징해 도발 의지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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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임명된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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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임명된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확한 국가관과 대적관 확립, 한미 동맹 강화와 연합 방위 태세 발전, 국방혁신 4.0 추진 등 다섯 가지 중점 실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신 장관은 안보는 '최선'이 아닌 '최악'을, 적의 '선의'가 아닌 '악의'를 전제로 대비하는 거라며, 우리의 선의가 북한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게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장관은 취임식 뒤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 통제실을 찾아 전군 주요 직위자와 화상회의를 열고,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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