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패’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다 잘 되고 있지만 아직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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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패 행진과 리그 선두 등극을 이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가장 먼저 치른 토트넘은 6승 2무 무패 승점 20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2점 차 앞선 리그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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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8경기 무패 행진과 리그 선두 등극을 이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이브 비수마가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아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7분에 터진 미키 반 더 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들에서도 보여줬던 많은 성격과 회복력을 보여줬다. 출발이 좋았고 3~4골은 넣어야 했다. 이후 레드 카드가 나와 다른 경기가 됐다"며 "우리가 함께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상대에 몇몇 기회가 있었고 우리도 조금 있었다. 결국에는 어려운 곳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달리 위닝 멘탈리티가 좋아진 모습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셰필드전, 리버풀전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챙겼고, 이번 경기에서는 수적 열세에도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면서 "선수들의 공이다. 그들이 우리가 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룹으로 끈끈하고, 이는 승리는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일이다. 선수들이 보여준 회복력은 대단하다"며 "선수들은 이 팀의 운명을 바꾸길 바라고 우리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8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든 게 잘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10월이고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가장 먼저 치른 토트넘은 6승 2무 무패 승점 20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2점 차 앞선 리그 선두가 됐다.(사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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