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피날레'…마지막 날 최다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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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대회 마지막 날 가장 많은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숨은 금메달 효자 종목', 소프트테니스에서도 여자 단식의 문혜경이 일본 선수에 4-0 완승을 거두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폐막 전날 대회 단일 최다 금메달인 6개를 추가했습니다.
8일 열리는 대회 마지막 종목인 가라테 여자 구미테 5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2위 일본과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순위는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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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상 대회 마지막 날 가장 많은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한국은 메달레이스 최종일에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은 종합 3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역도 87kg 이상급의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서 가장 무거운 169kg 들어 올립니다.
인상 125kg에 이어 합계 294kg로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박혜정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당시 장미란에 이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최중량급 정상에 섰습니다.
2위 역시 손영희가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섰습니다.
'숨은 금메달 효자 종목', 소프트테니스에서도 여자 단식의 문혜경이 일본 선수에 4-0 완승을 거두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이 밖에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대표팀 막내 임시현이 안산과의 승부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37년 만에 양궁 3관왕에 올랐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경기 중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톱 랭커' 천위페이를 제압하며 29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연패와 3연패를 달성한 야구와 축구 대표팀까지. 대한민국은 폐막 전날 대회 단일 최다 금메달인 6개를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8일 열리는 대회 마지막 종목인 가라테 여자 구미테 5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2위 일본과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순위는 확정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0개.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메달 색과 관계없이 14일간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저마다 뜨겁고 찬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아시안게임 #3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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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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