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AG 노메달 굴욕 씻은 배드민턴, 메달 7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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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 굴욕을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7개를 따내며 부활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동메달 2개(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에 그치며 침체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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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리올림픽서 16년 만 금메달 겨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 굴욕을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7개를 따내며 부활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남자 복식 최솔규-김원호,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가 결승에서 패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이 동메달,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이 동메달을 땄다.
직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배드민턴은 반등에 성공했다.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동메달 2개(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에 그치며 침체기를 보냈다.
세대교체를 거친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명예를 회복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제 내년 파리올림픽을 겨냥한다. 올림픽에서 한국이 배드민턴 종목 금메달을 딴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혼합 복식 이용대-이효정이 마지막이다.
안세영을 위시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내년 파리에서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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