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병역 혜택' 이강인… 유럽생활 경력단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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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일 밤(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잘 알려진대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메달리스트에게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유럽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등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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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일 밤(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잘 알려진대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메달리스트에게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리스트, 올림픽은 동메달 이상을 딴 선수들이 대상자다.
당연히 이번 금메달로 이강인 역시 군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하게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사실 대회를 앞두고 부상이 있었던 만큼 대표팀 호출 자체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22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병역을 해결하면서 향후 유럽 무대에 더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유럽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등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은 현재까지 병역으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이다.
물론 해외파가 이강인 뿐만은 아니다. 이번 대회 8골로 득점왕에 오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비롯해 이한범(미트윌란), 홍현석(헨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등도 걱정없이 해외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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