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6이닝 무실점' 야구 대표팀, 타이완에 설욕하며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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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타이완에 설욕전을 펼치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타이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던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 불꽃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회부터는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타이완전 3연패를 중요한 경기에서 끊어낸 야구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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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타이완에 설욕전을 펼치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타이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던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 불꽃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기완 기잡니다.
[기자]
닷새 전 0-4 패배를 안겨줬던 타이완과의 결승전,
시작부터 타이완에 2루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문동주가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2회 초,
선두 타자 문보경이 2루타로 치며 타이완 선발투수 린여우민의 기세를 꺾습니다.
강백호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고, 김주원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따냅니다.
투아웃 상황에서 김형준의 좌전 안타, 김성윤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잡은 추가 득점 찬스.
선발 투수 린여우민의 폭투로 한 점을 더 달아납니다.
3회부터는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2회부터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문동주,
6회에 2루타를 내주며 고비를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무실점 3피안타로 6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7회와 8회에는 최지민, 박영현이 나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9회 말 고우석이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타이완전 3연패를 중요한 경기에서 끊어낸 야구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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