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모인 '인산인해' 불꽃축제 역대급 불꽃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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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한강공원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 시작 7시간 전인 이날 낮 12시께부터 이미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른바 '명당'을 찾으려는 친구·가족·연인들이 몰려 돗자리 하나 펴기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태원 참사 이후 1년 만에 100만명 이상 모이는 축제인 만큼, 경찰과 서울시 등은 인파관리와 안전통제에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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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팀 한강 밤하늘 불꽃 쏘아 올려
[서울=뉴시스]최진석 박광온 김명년 기자 =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한강공원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 시작 7시간 전인 이날 낮 12시께부터 이미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른바 '명당'을 찾으려는 친구·가족·연인들이 몰려 돗자리 하나 펴기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후 7시25분, 서울 여의도 하늘을 화려한 불꽃이 수놓으면서 연신 감탄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시민들은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담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 연신 사진 셔터를 눌렀다.
이태원 참사 이후 1년 만에 100만명 이상 모이는 축제인 만큼, 경찰과 서울시 등은 인파관리와 안전통제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경찰은 105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여의도와 이촌·망원 등에 주최 측 안전요원 등을 포함해 5400명을 배치했다. 교통관리를 하는 교통경찰·교통관리 요원 등 460여명까지 포함하면 6000여명의 인원이 배치된 셈이다.
공원에는 경찰이 30~40m 간격으로 배치돼 현장 안전을 관리했고, 봉사자들도 통행 구역 곳곳에서 형광봉을 든 채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안내했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중국, 폴란드 등 3개국이 참가해 한강 밤하늘에 불꽃을 쏘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js@newsis.com, lighton@newsis.com,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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