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실종된 딸 찾다 최희진에 속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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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황금주(김정은)가 리화자(최희진)를 자신의 딸이라 믿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몽골에서 실종된 딸을 찾으려다 가짜 딸에게 속게 된 황금주(김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금주는 몽골에서 실종된 딸 강남순(이유미)을 찾기 위해 딸 나잇대의 전 세계 소녀를 대상으로 힘 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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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황금주(김정은)가 리화자(최희진)를 자신의 딸이라 믿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몽골에서 실종된 딸을 찾으려다 가짜 딸에게 속게 된 황금주(김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금주는 몽골에서 실종된 딸 강남순(이유미)을 찾기 위해 딸 나잇대의 전 세계 소녀를 대상으로 힘 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초능력에 가까운 괴력을 지닌 모계 유전이 특징이란 것을 이용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평범한 수준의 힘이 대부분이었고, 딸 찾기란 쉽지 않았다. 수년이 지나서야 120kg을 들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연변 출신 여성이 나타났다. 엄마 황금주는 곧바로 딸이라 생각했지만, 아빠 강봉고(이승준)는 황금주라 생각하지 않았다.
강남순인 줄 알았던 '리화자'라는 이름의 여성은 이미 수년간 '미아찾기'를 통해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접근한 것이었다. 그러나 황금주의 고집은 강했고, 딸이 아니라는 강봉고와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길중간(김해숙)의 말에도 리화자를 딸로 받아들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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