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까지 동해안·남해안·제주 비…해안가 너울 주의

오늘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밤이 된 지금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낮까지 강원 영동과 전남, 영남 해안은 5에서 최대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최대 6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한글날은 월요일은 늦은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가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이 되겠고, 한낮엔 광주와 대구 21도, 부산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선 높은 너울이 예상돼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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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