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독주가 시작된다...그의 승률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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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부상을 딛고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그의 인생 목표인 '그랜드 슬램(올림픽·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세계선수권 우승)' 달성도 한발짝 다가왔다.
7일 안세영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선수 천위페이(세계랭킹 3위)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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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부상을 딛고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그의 인생 목표인 ‘그랜드 슬램(올림픽·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세계선수권 우승)’ 달성도 한발짝 다가왔다.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우승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방수현이 금메달을 따낸 후 29년 만이다.
안세영은 야마구치, 천위페이, 타이쯔잉(대만)과 함꼐 ‘빅4’로 분류되는 선수였지만, 지난 7월 국제대회에서 우승 7차례, 준우승 3차례, 동메달 1차례를 차지하며 세계 랭킹 정상에 올랐다. 서서히 ‘랭킹 1위’ 구도를 굳히기 시작한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위력을 선보이며 한국 배드민턴 단식 중에서도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안세영의 승률은 92.6%(63승 5패)로, 약 9개월을 앞둔 파리 올림픽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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