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빌라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부부 출국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임대한 뒤 잠적해 보증금 수억 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부를 경찰이 최근 출국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경기도 일대 주택을 다수 소유한 점 등을 고려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사건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기남부청으로 넘긴 뒤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임대한 뒤 잠적해 보증금 수억 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부를 경찰이 최근 출국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정 모, 김 모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 21건을 접수하고, 이들 부부의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이들 부부와 각각 1억 원 안팎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부부가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경기도 일대 주택을 다수 소유한 점 등을 고려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사건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기남부청으로 넘긴 뒤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138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일본 2대1 제압··대회 3연패 달성
- "3층 줄이 투표소 마당까지"‥쏟아져나온 주민들에 정치권 초긴장
- 10대 여학생 목 조르고 기절시켜‥이틀 간 범행 3건 고교생 검거
- 하마스,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로 잡고 대대적 공세
- "여성, 생명, 자유"‥노벨평화상 '옥중 수상'에 히잡 시위 재조명
- [아시안게임] '부상 투혼' 안세영, 29년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
- 신원식 국방장관 임명‥인사청문보고서 없는 18번째 인사
- 머그샷도 피고인 신상도 공개‥국민의힘 "흉악범죄 예방 효과 기대"
- 아프간 북서부 규모 6.3 강진‥"최소 14명 사망·수십 명 부상"
- '부산 3선' 국민의힘 하태경 "총선서 서울 출마‥승리 밀알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