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밖에선 허세 작렬? “키라고 안 하고 기범이라고 해”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10.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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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의 잘난 척을 폭로한 카더가든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넉살의 잘난 척에 대해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이석훈, 카더가든,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절친 넉살을 통해서 ‘놀토’ 출연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털어놨다.

카더가든은 “나는 ‘놀토’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카더가든은 “형이 워낙 잘난 척을 많이 한다. 근데 대놓고 잘난 척 이라기 보다는 ‘놀토’ 술자리나 방송 중에 있었던 일들을 그냥 슬쩍 흘리는 거다. 나한테는 늘 있는 일이라는 거다”라고 평소 넉살의 잘난 척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넉살은 “사실 밖에서는 키라고 안 하고 기범이라고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이 카더가든에게 그런 넉살의 모습이 꼴 보기 싫었냐고 묻자 카더가든은 “아니다. 나는 부러워가지고 이번에 음반 나올 때 ‘놀토’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얘기해 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카더가든은 “근데 한참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더라. 이럴 거면 내가 가서 무릎 꿇고 비는 게 더 빠르겠다 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놀토’ 출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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