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부상 투혼' 안세영, 29년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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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 선수를 꺾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부상을 극복하고 3세트에서 천위페이를 오히려 압도했고, 무려 21대8, 13점차로 승리해 90분간의 혈투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식 금메달까지 목에 건 안세영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우리 선수로는 29년만에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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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 선수를 꺾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를 33분간의 접전 끝에 21대18로 가져왔지만 세트 막판 다친 무릎때문에 이후 제대로 뛰지 못해 2세트를 17대21로 내줬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부상을 극복하고 3세트에서 천위페이를 오히려 압도했고, 무려 21대8, 13점차로 승리해 90분간의 혈투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식 금메달까지 목에 건 안세영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우리 선수로는 29년만에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31382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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