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괴력=집안 내력…대 잇기 위해 딸 낳아야 해”(힘쎈여자 강남순)
김지은 기자 2023. 10. 7. 23:26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이 집안 내력인 괴력을 선보였다.
황금주(김정은 분)은 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순신 장군님 드립친 이 대가리도 문제고”라며 꿀밤을 때렸고 “왜 그래? 발에 꼈니? 이것들을 병원에 먼저 보내? 경찰서에 먼저 보내?”라며 동료를 집어 던졌다.
대대로 괴력을 가지고 태어나 그 이력이 500년이 넘는데 X염색체 변이로 태어난 초능력이다. 황금주는 전당포가 아니라 해장국집을 했다. 당시 은행원이었던 나는 황금주 해장국 집에 현금을 쓰는게 내 주업무였다.
황금동(김기두 분)은 “형이 바란게 돈이었냐? 우리 누나였냐?”라고 물었고 강봉고(이승준 분)은 “나는 여행 다니며 사진 찍는 게 꿈이었다. 은행 일에 지쳐서 돈 냄새는 신물이 났다. 그런 나에게”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황금주는 강봉고에게 “결혼하자. 내가 딸을 낳아야 해. 집안 대를 이어야 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에 들어앉는 게 어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힌다는 거짓말은 안 하는데 네 눈에 눈물은 안 흘리게 할게”라며 “꿈이 사진 찍는 거라고 했지? 그 꿈을 이루게 해줄게. 우리 봉고는 사진을 찍어. 난 돈을 찍을게”라고 제안했다.
황금동은 “자기가 알아야 할 게 있다. 내가 좀 힘이 세다. 집안 내력”이라며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강봉고늘 놀라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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