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태연과 훈훈한 추억 “더운 세트장 촬영서 선풍기 챙겨줘”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10. 7. 23:2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민석이 태연의 미담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이석훈, 카더가든,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미담이 나온다”라며, “민석 씨가 기라성 같은 선배 태연과 함께한 훈훈한 추억이 있다고 얘기했다”라며 김민석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태연과 함께 지난 2018년 광고 음원을 낸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김민석은 “그때 당시에 굉장히 더운데 세트장 안에서 촬영을 했다”라며, “나한테 선풍기 바람을 챙겨주셨다”라고 태연의 미담을 전했다.
그러자 붐은 “선풍기를 가까이에 대줬냐”라며, “전자파가 많이 나올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석은 “(선풍기 바람을) 자기만 쐴 법도 한데 챙겨주시고 해서 감사했다”라며 당시 자신을 챙겨준 태연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태연은 “더웅께”라며 더워서 그랬다며 사투리로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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