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정우영은 날뛰었고, 백승호는 울었다 [항저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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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던 꿈을 이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Huanglong Sports Centre Stadium)에서 열린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정우영의 헤더 동점골, 후반 11분 조영욱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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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Huanglong Sports Centre Stadium)에서 열린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정우영의 헤더 동점골, 후반 11분 조영욱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황선홍호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합법적으로 병역 특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상병인 조영욱은 직접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조기 전역이라는 달콤한 꿈을 이뤘다.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선수 생활 유지, 해외 진출 등에 크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병역 문제를 해결해 기쁨은 배가 됐다. 올림픽 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하면 기초군사훈련과 해당 종목에서 꾸준한 활약, 봉사활동 이수 등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5년 전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과 김민재, 황의조, 황희찬 등도 모두 병역 특례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었다.
선수들은 좀처럼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황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은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한국의 우승을 축하해줬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들도 함께 환호하며 축제를 즐겼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 등으로 비판을 받던 주장 백승호는 그간의 마음고생 때문인지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동료들은 그를 위로하며 세게 안아줬다.
항저우=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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