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NOW] 분데스리거 클래스…‘8골 폭격’ 정우영, 대회 득점 1위 ‘金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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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거의 클래스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8골을 책임지며 득점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던 정우영은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홀로 8골을 책임진 정우영은 대회 득점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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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분데스리거의 클래스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8골을 책임지며 득점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황선홍호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룡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던 정우영은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26분 헤더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대회 8번째 골이었다. 2위 모하메드 마란(5골, 사우디아라비아)과 격차를 세 골로 벌렸다.
남다른 골 감각을 선보였다. 정우영은 대회 첫 경기인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맛을 보더니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분에는 세 번째 득점을 넣은 뒤 교체됐다.
16강 키르기스스탄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헤더 골을 넣으며 한국에 2-0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에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대회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난적 우즈베키스탄 격파 일등공신이다. 4강전에서 정우영은 전반 5분 만에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한국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이 1-1로 균형을 맞췄지만, 정우영은 38분 멀티골을 완성하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한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빛났다. 한국은 일본과 결승전에서 1분 30초 만에 선제 실점했다. 분위기가 다소 떨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정우영은 26분 황재원(대구FC)의 크로스를 절묘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후 조영욱(김천 상무)의 추가 득점에 힘입어 2-1로 앞서나갔다. 제 역할을 다한 정우영은 후반 16분 송민규(전북 현대)와 교체됐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한국은 목표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홀로 8골을 책임진 정우영은 대회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황의조(9골)가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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