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우리는 전쟁 중...하마스 큰 대가 치를 것"
신웅진 2023. 10. 7. 22:37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상황을 전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7일 대국민 성명을 통해 "오늘 상황은 군사작전이 아니라 전쟁"이라며 "우리는 이 전쟁에서 싸워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침투한 테러범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했고, 대규모 예비군 동원령도 내렸다"면서 "적들은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은 총리의 대국민 성명이 하마스의 공격 이후 5시간 만에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한다면서 이날 새벽 6시 30분부터 이스라엘 남부 곳곳에 수천 발의 로켓포를 쏘았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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