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5분’ 10명 토트넘, 승격팀 루턴에 1-0 신승..8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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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0명으로 루턴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토트넘이 전반전 1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않았다.
10명으로 후반 45분을 싸운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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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10명으로 루턴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5분을 소화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지 -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
▲ 루턴
토마스 카민스키 - 마흐 안데르센, 톰 로키어, 리스 버크 - 치에도지 오그베네, 마르벨루스 나캄바, 펠리 음판주, 제이콥 브라운 - 엘리야 아데바요, 칼톤 모리스
원정팀 토트넘이 경기를 쉽게 주도했다. 전반 초반 히샬리송에서 몇차례 기회가 갔다. 전반 6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수에게 걸렸다.
전반 7분 손흥민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포로가 침투하면서 받아 슈팅했지만 볼이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17분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어중간하게 걷어내면서 손흥민에게 향했지만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안겼다.
토트넘이 8대2 이상의 볼 점유율을 챙기며 슈팅을 다수 생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는 슈팅이 많았다.
전반 39분 루턴이 프리킥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문전 혼전에서 아데바요가 바이시클킥을 시도한 볼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로키어가 문전에서 머리로 볼을 밀어넣었다. 그러나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 인정돼 골은 없던 일이 됐다.
토트넘이 전반전 1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않았다. 오히려 비수마가 시뮬레이션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받으면서 토트넘이 수적 열세를 안은 채 0-0으로 전반 45분이 끝났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빼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후반 7분 토트넘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변칙 세트피스가 통했다. 코너킥 숏패스를 받은 메디슨이 과감하게 박스로 침투해 컷백했고 반 더 벤이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도 경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손흥민, 메디슨을 빼고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을 투입했다.
토트넘이 1골 차를 끝까지 지켜냈다. 10명으로 후반 45분을 싸운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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