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녀가 모델 한다면 안 시키고파… 체중 유지 너무 힘들었다” [한혜진]

임유리 기자 2023. 10.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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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는 모델을 시키고 싶지 않다는 한혜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자녀에게는 모델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7일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모델 이현이, 김성희와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만약에 자녀가 모델을 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이현이와 김성희는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의 의견을 묻자 한혜진은 “난 자녀가 없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가 “만약에”라며 가정하자 한혜진은 한숨을 내쉬며 고민에 빠졌다.

이 모습에 이현이는 “아니 자녀가 없을 거 같다고 하면서 되게 고민하다. 마치 있는 것처럼”이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고민 끝에 한혜진은 “나는 안 시킬 거 같다. 나는 힘들었거든”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성희는 “만약에 내가 언니 딸이어도 안 하고 싶을 거 같다. 계속 비교 당할 거 아니냐”라며 공감했다.

한혜진은 “나는 되게 힘들었다. 체중 유지를 하는 게. 그래서 그거를 또 대물림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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