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의회 모의회의 열고 '아침식사 캠페인' 제안

최일 기자 2023. 10. 7.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대 대전 서구 청소년의회는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서구의회는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1년 제1대 청소년의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0명의 중·고교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쿨존 단속 강화도 제안…6개월간 의정활동 체험하고 해단
7일 대전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청소년의회 해단식이 열려 구의원들과 청소년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3대 대전 서구 청소년의회는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관내 중·고교생 20명으로 출범한 3대 서구 청소년의회는 이날 3개 상임위원회(교육문화·복지환경·안전교통)별 정책 제안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청소년 아침식사 중요성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단속 강화를 안건으로 다뤘다.

이어 진행된 해단식에선 청소년의원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예소 청소년의회 의장(신계중 3학년)은 “6개월간의 청소년의회 활동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는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1년 제1대 청소년의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0명의 중·고교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청소년의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