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의회 모의회의 열고 '아침식사 캠페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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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대전 서구 청소년의회는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서구의회는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1년 제1대 청소년의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0명의 중·고교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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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3대 대전 서구 청소년의회는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관내 중·고교생 20명으로 출범한 3대 서구 청소년의회는 이날 3개 상임위원회(교육문화·복지환경·안전교통)별 정책 제안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청소년 아침식사 중요성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단속 강화를 안건으로 다뤘다.
이어 진행된 해단식에선 청소년의원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예소 청소년의회 의장(신계중 3학년)은 “6개월간의 청소년의회 활동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는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1년 제1대 청소년의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0명의 중·고교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청소년의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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