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전 남편 연인 언급..."그녀를 사랑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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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 남편의 연인을 언급하는 '쿨'함을 보였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51)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팰트로에게 배우 다코타 존슨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다코타 존슨은 팰트로의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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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 남편의 연인을 언급하는 '쿨'함을 보였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51)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팰트로에게 배우 다코타 존슨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다코타 존슨은 팰트로의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다코타 존슨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팰트로는 다코타 존슨에 대해 "우리는 실제로 아주 친한 친구들이다. 나는 그녀를 정말 사랑해. 그녀는 사랑스럽고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질문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친구인가요?"였고, 팰트로는 애니스톤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뺨에 키스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 달콤한 질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우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을 만나는 것을 우선시한다. 그들은 나를 충족시켜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또한 친구가 될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세상엔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2003년 인기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하여 두 자녀를 낳았다. 하지만 약 10년 만인 2014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팰트로는 2018년 작가 및 프로듀서인 브래드 팔척과 결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기네스 팰트로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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