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화합의 장 '시민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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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세종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세종시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7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55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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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세종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세종시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7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55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오영철 체육회장, 관내 55개 회원종목단체, 24개 읍·면·동체육회 및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식선언과 함께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체육유공자 표창, 전국체육대회 단기 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에는 인기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오유진, 허나래, 인치완 등의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특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10월 13일-19일, 전라남도 일원)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종목별 경기장에선 관내 24개 읍·면·동이 참석해 체육경기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4개), 명랑경기 4종목을 펼쳐 친목을 도모했다. 체육경기는 이튿날까지 이어진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해 전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나아가 세종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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