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정우영, 8호골 작렬…황선홍호, 일본과 1-1 균형 맞춰[항저우AG]
황민국 기자 2023. 10. 7. 21:58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걸린 결승 한·일전을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쐈다.
정우영은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동점 헤더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이날 전반 2분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경기가 어렵게 풀릴 수 있었던 전반 27분 정우영은 황재원(대구)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긴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넣었다.
정우영은 이 득점으로 이번 대회 8호골을 기록해 압도적인 득점 1위를 내달리게 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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