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벤 선제골' 토트넘, 루턴에 1-0 리드(후반 진행중)

오종헌 기자 2023. 10.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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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그러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에 악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후반 초반 선제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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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쿨루셉스키가 올려준 크로스가 한 차례 바운드되면서 히샬리송에게 향했다. 골문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히샬리송의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토트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7분 손흥민이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내준 포로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비껴갔다.


손흥민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10분 로메로의 로빙 패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떨궈줬다. 이를 받은 손흥민이 잠시 주춤하더니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계속해서 토트넘이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은 없었다.


그러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비수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반칙을 유도하려는 듯 충돌 없이 넘어졌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비수마에게 옐로 카드를 줬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후반 초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7분 쿨루셉스키가 코너킥을 빠르게 처리했다. 메디슨이 우측면을 파고든 뒤 컷백을 내줬고 반 더 벤이 마무리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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