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스라엘-하마스 중재역 자처‥"당사국들과 접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대대적 기습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이집트가 중재역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이집트 외교부는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이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갈등 수준의 심각한 악화'와 관련해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7일 오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수천 발을 쏘고 무장대원들을 대거 침투시키는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대대적 기습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이집트가 중재역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이집트 외교부는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이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갈등 수준의 심각한 악화'와 관련해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집트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중단시키기 위해 영향력 있는 국제적 당사국들과 치열한 접촉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논의하던 중 이번 사태에 직면한 사우디아라비아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적대행위의 즉각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인 라힘 사파비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자랑스러운 작전이라고 지칭하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7일 오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수천 발을 쏘고 무장대원들을 대거 침투시키는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136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3층 줄이 투표소 마당까지"‥쏟아져나온 주민들에 정치권 초긴장
- 10대 여학생 목 조르고 기절시켜‥이틀 간 범행 3건 고교생 검거
- 하마스,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로 잡고 대대적 공세
- "여성, 생명, 자유"‥노벨평화상 '옥중 수상'에 히잡 시위 재조명
- '20살 막내' 임시현, 37년 만에 양궁 3관왕
- '역도' 박혜정 금메달‥장미란 이후 13년 만의 쾌거
- 신원식 국방장관 임명‥인사청문보고서 없는 18번째 인사
- "물 튀잖아요!" "이게 정말‥" 세차하다 갑자기 도끼 꺼내 '확'
- '부산 3선' 국민의힘 하태경 "총선서 서울 출마‥승리 밀알될 것"
- 아프간 북서부 규모 6.3 강진‥"최소 14명 사망·수십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