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는 정우영!' 반격 나선 황선홍호, 한일전은 이제 시작...스코어 1-1(전반 진행중)

하근수 기자 2023. 10.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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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붙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일본은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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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정우영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붙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원톱은 조영욱이 책임졌다 2선에선 정우영, 고영준, 이강인이 지원 사격했다. 중원에선 정호연, 백승호가 버텼다. 4백은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벤치에는 최준, 이재익, 홍현석, 박재용, 민성준, 김태현, 송민규, 설영우, 안재준, 김정훈이 앉았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한 엄원상도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은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치노, 사토, 마쓰무라, 니시카와, 시게미, 마쓰오카, 바바, 야마사키, 요시다, 오쿠다, 후지타가 선발로 출격했다. 벤치에선 오바타, 콘노, 네모토, 세키네, 코미, 야치다, 야마우치, 히노, 스미 아유카와가 대기했다.

킥오프 직후 균형이 깨졌다. 주인공은 일본이었다. 전반 1분 사토가 몸싸움을 견딘 다음 페널티 박스 위험 지역까지 돌파했다. 중앙으로 연결된 컷백 이후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시게미에게 패스를 받은 우치노가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신경전. 한국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전반 26분 백승호가 위험 지역에서 슈팅했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혔다. 황재원이 세컨볼을 잡아 박스 안으로 크로스했다. 높게 점프한 정우영이 날카로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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